6월 13일 오전 주식시황(미국 5월 CPI,테마,국내증시,전선-대원전선,반도체관련주-SK하이닉스)

Part 1. 미국 5월 CPI, 국채금리, 유가, 테마, 국내 증시Part 1. 미국 5월 CPI, 국채금리, 유가, 테마, 국내 증시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가 확인되면서 상승으로 마감되었어요.다만 오후에 공개된 6월 FOMC의 결과로 매파적인 점 도표가 확인되면 상승 폭이 일부 반환되었습니다.5월의 근원 CPI는 전월 대비+0.2%를 기록해서 예상치+0.3%를 밑돌아 전년 대비 기준으로+3.4%를 기록해서 예상치 3.5%를 밑돌았습니다.이는 3년여 만에 최저치입니다.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의 전망을 담은 점 도표에서는 연내 기준 금리 인하의 전망을 종전의 3회에서 1회 인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파월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의장은 점도 표 등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제시한 경제 전망이 정책 운용 계획이 아님을 거듭 밝히면서 현재의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미국 국채 10년물은 전날보다 8.8bp하락한 4.32%, 미국 국채 2년물은 8.3bp하락한 4.75%를 기록했습니다.달러 인덱스는 0.51%하락하고 104.7pt로 마감되었어요.WTI원유 가격은 0.77% 오른 1배럴 78.50달러에 마감됐습니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85%상승하면서 다우 지수는 0.09%하락했습니다.나스닥 지수는 1.53%상승했습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90%상승했습니다.애플+2.86%, 마이크로 소프트+1.94%, 엔비디아+3.55%, 테슬라+3.88%를 기록하며 알파벳과 메타는 각각+0.66%,+0.27%상승했습니다.한편, 아마존은-0.18%하락하고 거래를 마쳤습니다.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이어지자, 점 도표의 변화와 별도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떠오르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코스피+1.26%, 코스닥+0.5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주제별로는 전력망 특별 법 발 논의 소식에 전선 관련주가 강세 추세이며 SK하이닉스가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다는 전망에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외에도 면세점, 종합 상사, 화장품, 엔젤 산업 도시 가스, HBM등의 주제가 상승 중인 가운데 전선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의 이슈를 살펴볼까요.Part 2. 전선관련주 (대원전선)Part 2. 전선관련주 (대원전선)전선 관련주-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이르면 13일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망특별법은 전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을 대폭 강화하는 법으로, 법안에는 장거리 송전망 신설 등을 위해 전력망 확충위원회 설치, 인허가 절차 개선, 차별화된 지원체계 마련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미국 노후 송전망 교체 등 세계적으로 전력망 투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전력기기·전선사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날 효성중공업은 1,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하고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아비티에 38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일진전기, 대원전선을 비롯한 전선 관련주들이 상승 중입니다.[대원전선 종목 분석]대원전선은 전력 배송 전에 사용되는 나선과 전력 전선, 전원 배선용으로 사용되는 절연 전선, 시내외 통신용으로 사용되는 통신 전선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증가, 영업이익은 79.1% 증가, 당기순이익은 62.6% 증가하여 전선 수요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및 원가절감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2천억원대에 불과해 전선 관련주 중에서는 변동성이 높고 리스크가 크지만 우하향세가 지속되더라도 역대 최고 상승에 따른 쌍봉을 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 측면에서의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Part 3. 반도체관련주 (SK하이닉스)Part 3. 반도체관련주 (SK하이닉스)반도체 관련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HBM 매출 비중이 D램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D램 평균 판매단가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대용량 SSD의 구조적 수요 증가로 1분기 흑자전환한 낸드 부문이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올해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인 2018년 20조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 중입니다.[SK하이닉스의 종목 분석]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전문 업체로 주력 생산 제품은 DRAM과 NAND플래시 및 MCP 같은 메모리 반도체입니다.일부 Fab을 활용하고 시스템 반도체 CIS생산과 파운드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NVIDIA용 HBM공급이 대폭 늘어 올해 제1분기에 3조 원에 가까운 영업 이익을 달성하고 시장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NAND형 플래시 사업도 AI붐으로 프리미엄 제품인 기업 eSSD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 판매 단가도 상승하고 실적 호조에 힘이 됐다.올해 추정 영업 이익 20조원으로 추산했을 때 현재 2024년의 포워드 PER는 12에 불과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하반기에는 AI관련 수요뿐 아니라 PC·모바일·서버 등 전통적인 정보 기술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식 D램 제품인 DDR3D램 가격이 하반기에 50~100%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 만큼 상승 모멘텀이 더 많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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