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기 위한 몸부림

방학 첫날 오랜만에 작년에 학원 사람들을 만났다.송해도 은서 언니도 건강해서 다행이야.모두 여전해서 너무 좋아

버스 안에서 송해와 마주쳤다. 약속시간은 4시30분인데 만난 시간=4시23분 버스이동시간=15분 재밌어.. 꺄르르 아무도 제시간에 오지 않는 파스타식당

툰바 파스타는 원래 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사실 매일 만날 때마다 고기만 먹는 것 같기도 하고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구월동에 있는 아무 파스타집이나 들어갔다.

어딘지는 올리지 않아 TT 왜냐하면 양창렬 알라딘 중고서점을 다 먹고 탈출 카페 예약까지 남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알라딘 중고서점과 설빙에 갔다.

네, 그렇습니다..(웃음)

네, 그렇습니다..(웃음)

예전에 홍대에 있는 중고서점에서 싸다고 아무 책이나 사서 실패했던 기억이 있어서 (두 권이나)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올 거야”라고 수백 번 마음속으로 외쳤지만.. 저 책이 구천 얼마인 걸 알게 되자마자, 이젠 그럴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음카드로 8800원 정도에 샀다.. 설빈아, 그 다음 들어온 설빈아! 은서언니랑은 만날 때마다 설빈에게 오는 것 같다.

티라미수 솔빈큐브 이스케이프

끝나고 주신 아이스 티, 그리고 처음으로 갔다 탈출 게임 카페 구월동 큐브거나!거기서 가장 어려운 “장기 밀매”을 주제로 했는데 처음에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3명으로 꾸준히 입장할 때 야단이었다 www 재밌어.우리가 무서운 것을 예약 해놓고 점원에 “언니, 이거 무섭습니다..?”라고 하지만 재미 있고, 직원의 언니가 힌트 때마다 산수를 가르치는 것도 매우 재미 있었다. 자세한 것은 못 주지만 그냥 재밌어서 전기 켜지는 못했지만 무서워서 인터폰에서 “언니 전기 쓸 수 없나요?”라는 것도 시간을 더 주는데 너무 어려워서 두번째 방이 어둡고 음침하고 포기한 것도 재미 있는..다음에는 더 밝은 컨셉으로 가서 위축되는 3..칵테일·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갔던 칵테일 펍! 칵테일도 조주기능사 준비 말고는 처음 먹어봐.근데 나 주민등록증 검사를 왜 안해? 아무튼 구슬보다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 저것때문에 한잔 더 마시고 싶어서 미도리사워도 시켜버렸어TT

어른 안주

어른 안주

미도리사워 다시 주문한 미도리사워! 9시전에 주문하면 칵테일이 한잔 더 무료인데 너무 늦어서 주문을 못했어요(´;ω;))

존맛 페퍼로니 피자존맛 페퍼로니 피자마지막으로 같이 놀았으면 더 행복했을텐데.. 못봐서 너무 아쉬운 하늘언니와의 통화(울음)가게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었다.1일차를 충실하게 하는 데 성공!방학 둘째날 아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서울 나들이!한 달 전부터 연극을 예매할 정도로 무척 기대했던 날이다수능을 준비하면서 급격히 살이 찌는 바람에 맞는 옷이 없어서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일찍 일어나서 뉴코아 아울렛에 가서 하와이안 셔츠를 샀어! 무늬가 너무 맘에 들어..최쿠오구월동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였던 백령면옥.효리 승현이랑 제물포까지 걸어갈때는 항상 밤 9시 넘어서 닫혀있는걸 봤는데 열려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신기해서 사진찍어버린 키키늘 보던 모습, 해피인사이드 최근 인스타에 가득 찬 그 유명한 전시회.. 오랜만에 서울에 가서 유행을 쫓아내려 했지만 힘없는 수험생들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있게 즐기기는커녕 [찰칵이동-찰칵이동] 이걸 몇번이고 반복하다보니 그냥 끝나버렸다…입장 전 필수컷입장 전 필수컷사람들이 다 찍는 그 장소가 전 주제에서 사람들이 너무 길게 늘어서 있어서 뭔가를 보러 갔더니 그 엄청나게 큰 인형을 끌어안고 사진을 찍는 줄이었다.효리랑 저 줄을 서야 하나 고민했는데 둘 다 너무 배고파서 전시회에서 빨리 나가고 싶어서 그냥 지나갔다. 그래도 그랬으면 좋겠어.백배 천배 잘한 것 같아.헤헤.. 적어도 대기 30분…너무 피곤한 모습 다시 안 가인사 전시회···전시회가 끝나고 전쟁 기념 박물관에서 혜화에 이동해야 하지만 너무 더워서 축축하고 비까지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갔다.그런데 택시 운전수가 처음에는 묵묵히 가고 갑자기”SALT””salt”가 적힌 종이를 주고 해석하고 주겠다고 해서 너무 진지하게 둘 다 소금으로 하면… 왕소금으로 얼간이 아닌가 아저씨 개그를 읊은 wwwwww그 개그를 하기 위해서 종이에 적어 걸음이 너무 귀여웠고, 그 상황도 재미 있고 많이 웃으면 가는 동안 내내”This is cigarette”의 의미는 “디스(브랜드)은 담배이다” 같은 개그를 7개는 치고 있는 것에 효리가 열심히 사진만 보고 있고 혼자 반응한다고 너무 힘들었다..또 미군 부대 출입증을 보이면서 자신이 영문과를 나왔다며 미군들에게 소금 드립을 쳐야 정말 재미 있게 뒤집혔대요..후후.. wwwwww무엇인가와 귀여운 편이었다.미식가의 습한 공기를 헤치고 도착한 혜화 역 인근 식당!며칠, 그리고 지하철 내내 맛집을 검색했지만 특히 갈 곳이 안 나와서 피로한 상태로 들어가더니, 의외로 괜찮았어큐브 스테이크 덮밥, 그냥 아쉬운 건 매운맛으로 해서 그런지 고기 특유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그거 하나 딱 후회해..(´;ω;))왜 파스타 둘이서 각자 덮밥을 하나씩 만들어서 파스타까지 시켜먹었더니 배불러 죽겠어. 혜해카페 음식점에서 검색해서 즉흥적으로 찾아간 카페! 사실 카페를 일부 낡고 초라하게 만드는 것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 가기가 좀 그랬지만 사실 이곳은 정말 50년 이상 된 곳이라 너무 신기하고 자연스러운 빈티지가 마음에 든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잘 찍지 못한 것과 분위기를 내서 즐기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왜 파스타 둘이서 각자 덮밥을 하나씩 만들어서 파스타까지 시켜먹었더니 배불러 죽겠어. 혜해카페 음식점에서 검색해서 즉흥적으로 찾아간 카페! 사실 카페를 일부 낡고 초라하게 만드는 것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 가기가 좀 그랬지만 사실 이곳은 정말 50년 이상 된 곳이라 너무 신기하고 자연스러운 빈티지가 마음에 든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잘 찍지 못한 것과 분위기를 내서 즐기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아인슈페너 정막, 뭔가 오래된 이곳에 대학로 위인들이 많이 왔었다는 것을 상상하니 조금 설렜다. 따끔따끔 식당에서 카페로 가는 길에 러쉬 매장 특유의 냄새가 풍기던 기억이 나서 연극 시작 50분 전에 구경을 갔다! 러쉬 너무 좋아~처음에는 정말 구경만 하러 갔는데 그 많은 비누, 목욕밤을 보는 순간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결국 페이스 비누를 사버렸다.직원 쪽으로 피부 진정과 피지 조절 제품을 소개하라고 했더니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했다. 역시 정체는 어디에 가도 직원들 전문적인 느낌이 들어 너무 좋다.그런데 올해 2월에 일본에 있는 러시만 가서 한국 러시에 오면 값이 거의 절반 정도 차이가 있어서 놀랬어..한국에도 공장을 세우세요 러시. 연극<옥탑방 고양이>우리가 가장 기대하던 연극 공연!오랜만의 연극에서 가장 즐거웠던 곳에서 재수생 신분으로 대학로에 와서 또 택시 안에서 많은 대학 건물을 구경하려고 정말 뭐랄까 가상 대학생 체험?을 한 듯 그 생동감 넘치는 거리의 모습에 공부 자극을 정말 많이 받아 왔다. 나도 내년에는 중앙 대학 20년생!대학로 틴틴홀대학로 틴틴홀맨 앞줄 힙합 소멸맨 앞줄 힙합 소멸증거 사진을 찍기 전에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효리와 내가 너무 긴장한 www지금 생각하면 정말 재미 있어..그래서 효리의 옆에 있는 배우가 내 셔츠를 보고”바캉스 스타일로~”라고 하신 것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 했다. 왜 긴장했다구..바보들…드디어 끝난 2일째의 일정!굉장히 충실한 하루였다. 하지만 왠일인지 잠을 못 자고 아침 7시까지 잠을 못 자고 계속 핸드폰만 했다. 그게 좀 아쉽습니다..방학 3일째, 휴일 3일째. 오늘 처음으로 진지하게 재수를 그만둘까 생각했다. 하지만 곧 독서실 책상에 붙어 있는 “도망 가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역시 사람은 마음에 불평을 하나씩 안고 살아야 한다.3일째에는 나의 소중한 고등 학교 친구 다헤에 만났다.원래 다헤의 회사 앞까지 마중을 가려고 했는데..미안.내가 2시쯤에 일어나서, 거의 5시부터 준비를 시작했어^^아웃 덕, 우리는 부평에 갈 때마다 아웃 덕만 가는 것 같다… 그렇긴 그렇네.그래도 어떻하니? 양이 많고 맛있는데정말 혜자…둘이서 절대 못먹겠어정말 혜자…둘이서 절대 못먹겠어재미 있어서 사진 찍기에 그렇게 포크를 갖고 있는 정말 너 큐 포챠크다 음식 사진을 찍을 때마다 안 들려·다헤 전용 코멘트=” 찍니? 촬영 끝났어?벌써 먹어도 괜찮아?”www아, 너무 재밌어요.거의 반 이상 남아 있으므로, 테이크 아웃 후에 칵테일 바(안주 반입 가능)에서 이차적으로 또 먹었다.히히, 조금만 더 치킨이 생각나지 않아요.그 뒤로 소화도 겸하고 다헤의 옷도 사는 김에 부평 지하 상가를 돌아다녔다. 정말 부평은 중학생 때부터 다니고도 길을 모르겠다. 칵테일 무제한 바 어느 정도 배가 가득 찼을 때”그냥 작고 소박한 “라는 칵테일 무제한 바에 갔다. 들어서자마자 만석이라고 전화 번호를 쓰게 했지만 다헤이 2호점이 확실하다고 해서 거기에 간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돌아다니고 찾아봐도 없는 일도 너무 축축해서 다시 본점에 가서 일단 전화 번호를 다시 쓰고 다른 칵테일 바를 조사하다가 곧 자리가 나오고 바로 들어갔다. 사실 2호점은 사라진 것 같다. 다헤, 너무 억울했다. 아이 w평일에는 여자는 1만원(남자는 1만5천원)에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기 때문에 분위기도 맛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일단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았고 맛도 구월동에서 9,000원 정도 주고 먹은 것과 같아서 너무 좋았다.. 자주 와야겠다.다음에 올때는 애인이랑!^^ 꼭.너무 이쁘죠?내가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 구슬보다는 점바집(가게마다 맛이 다르다)이라고 해서 그냥 싼맛으로 먹자~라고 생각했는데, 다이존의 맛이다.. 너무 좋아…편의점 다녀온 사이에 완전히 비운 안다해.. 네, 목이 말랐대요.이쪽은 벨 대신 저 사진 뒤에 마법봉을 붙이면 직원이 오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안다혜가 저런거 지겹다는거 너무 재밌었다..근데 좀 부끄럽다^^..ㅎㅎ섹스 온 더 비치, 두 번째 칵테일 섹스 온 더 비치! 유명하기도 하고 달콤해 보여서 주문했는데 의외로 강해서 놀랐다. 저거 몇 입밖에 안 먹었는데 얼굴에 열이 확 올라서 ‘역시 난 어쩔 수 없는 알스일까…’ 했더니 보드카가 30ml나 들어갔어! 30ml면 2oz 정도일텐데 물론 얼굴이 빨개지네요..합리화 성공^^;다혜치 칵테일!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상어가 너무 귀여웠다.수염상어를 저렇게 뒤집으면 안에 든 그라나딘 시럽이 나와 달아진다. 저것도 맛있지만 너무 단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메뉴 첫 페이지에 1만원 무제한으로 돈을 벌 수 없는데 여기 온 사람들끼리 소박하게 얘기하는 게 좋아 운영한다는 식으로 적혀 있던 게 인상 깊었다. 사장님 마음씨 착하네.. 여기는 제대로 분위기 띄워라. 이미 흥이 나지만 더 신나라마지막 사진은 셀카 찍는 귀여운 다혜야. 너는 나를 볼때마다 멋을 내고 와주는데 난 오늘 적당히 가서 미안해^^..헤헤, 하지만 오늘은 크록스를 신고 싶어 겨우 참았어.다음에 만날 때는 예쁘게 입고 갈게.안나뷰 방학 3일동안 보람있게 알차게 보내고 공부도 대충하는게 목표였는데 공부는 안했지만 보람있게 알차게 하는건 성공했다고 생각해! 너무 기쁜 3일간의 방학이었어. 또 수험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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