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슈퍼맨 레거시의 메가폰을 제임스 건 감독(가오갈 3부작)이 잡는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슈퍼맨으로 잘 알려진 맨 오브 스틸(2013년)의 헨리 카빌의 경우 이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년), 저스티스 리그(2017년)에서 슈퍼맨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음에도 맨 오브 스틸 2가 무산되면서 이른바 리부트로 새롭게 슈퍼맨 레거시가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맨 오브 스틸리부트의 슈퍼맨 레거시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주지하다시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2023년) 등 이른바 가오겔 3부작으로 명품 감독의 반열에 올랐지만 기존 마블에서 DC로 넘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이 작품 슈퍼맨 레거시의 감독을 맡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궁극의 가오갤3의 결말은 자연스럽게 슈퍼맨 레거시로 귀결되지 않을까.맨 오브 스틸 리부트 슈퍼맨 레거시에서 새롭게 슈퍼맨 역으로 유력한 니콜라스 홀트의 경우 올해 한국 나이로 35세지만, X맨 시리즈에서 비스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X맨 퍼스트 클래스(2011년), X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년), X맨 아포칼립스(2016년), X맨 다크 피닉스(2019년)까지 총 4편의 X맨 시리즈를 비롯해 원바디스(2013년), 매드맥스 분노 도로(2015년), 이퀄스(2018년)의 아우반(2018년) 최하위 렌필드에 있다.’맨 오브 스틸 리부트’ ‘슈퍼맨 레거시’가 정말 이처럼 제임스 건 감독과 새 슈퍼맨 ‘니콜라스 홀트’에서 성사될지는 여러모로 미지수지만, 이럴 경우 과연 누가 또 로이스 레인 역을 맡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지 않을까. 가오갈 3부작으로 이미 재기발랄한 다채로운 재능을 인정받은 제임스 강 감독이 새롭게 만들어 놓을 슈퍼맨 리부트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특히 이 새 작품 슈퍼맨 레거시를 맡기 위해 가오갈3 이후 마블을 떠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짙어지지만 결국 가오갈3의 결말(?)은 슈퍼맨 레거시 때문이 아닐까.-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맨 오브 스틸 / 니콜라스 홀트 / 제임스 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