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볼거리 여행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문, 사진 : 그루터기서울 근교의 당일 여행으로 양평에 다녀왔다. 지금 맛있는 딸기를 맛보기 위해 양평 딸기체험도 하고 경기도의 명소인 들꽃수목원과 양평 수박, 두물머리를 다녀왔다. 여기에 맛있는 한정식 한 상까지 푸짐하게 즐기다 보니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이 무척이나 풍성했던 것 같다. 1. 양평 딸기체험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양수리딸기체험농장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8번길 44 예약⊙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8번길 44 ⊙ 운영시간 : 10:00 ~ 16:00 (주말,연휴 8시 시작)첫 일정은 딸기 체험부터 시작됐다.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양평에는 은근 딸기 농장이 많은데 내가 다녀온 곳은 두물머리 근처에 있는 곳으로 딸기 시식과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체험은 딸기 따기만 하는 것이 있었고 밭에서 무한 시식을 할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우리는 무한 시식으로 선택했고 즉석에서 따서 딸기를 맛있게 먹고 한 박스 넣을 수 있었다.딸기 수확 방법은 이렇게 살짝 비틀어서 열면 쉽게 잡히는데 달콤한 딸기 향이 너무 좋아서~.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을 골고루 먹어보고 큰 것으로 땄다.딸기나무가 바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웅크리고 앉지 않아도 되게 위쪽에 있어서 잡기 쉬웠던 것이 장점이다.먹음직스러운 딸기를 잔뜩 먹고 잔뜩 따왔는데, 아마 따온 만큼만 먹고 온 것 같아직접 따먹는 딸기라서 그런지 더 달콤하고 맛있게 느껴지고, 집에 와서 가족들도 너무 맛있게 먹고, 경기도 볼거리 여행을 다녀온 것이 너무 기뻤다. 2. 정말 좋은 생각이야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정말 좋은 생각이야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수대골길 45 참좋은생각 한정식⊙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수대골길 45 ⊙ 영업시간 : 11:30~20: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 예약전화 : 010-6321-1760 / 031-774-7577딸기체험을 마치고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서울 근교의 당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양평 한정식집 정말 좋은 생각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화원인가 싶을 정도로 꽃 화분이 가득하고, 중앙에 넓은 공간이 있으며,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연못 앞 공간도 있다.우리는 예약하고 연못 앞 공간으로 안내 받았다. 아직 창밖 풍경이 한산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연못을 보고 자연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한정식집이기 때문에 코스요리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되는데 참정식, 향정식, 행복정식, 실정식 등 다양하게 있다. 나는 디저트를 포함해 무려 20가지가 나오는 코스인 ‘행복정식’을 골랐다. 먼저 얼음을 깐 동치미와 부드러운 죽으로 가볍게 시작했다.음식은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세팅됐고, 그 이후로 순차적으로 두세 가지가 함께 나와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 다양한 맛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따뜻한 음식부터 먹으라고 해주셔서 따뜻한 거 위주로 먼저 먹기 시작했다. 칠절판은 나중에 먹어도 되지만 예쁜 색감을 보고 침이 나와 먼저 하나 싸서 먹었다. 새우 치즈구이는 새우와 치즈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떡갈비는 딱 먹기 좋은 크기지만 쫀득쫀득한 육즙의 떡갈비는 식욕을 자극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도에 가볼 만한 곳을 여행하면서 멋진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잡채는 콩나물 잡채로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었는데 보기와 달리 이게 너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나는 완전히 마음에 들었다.인삼과 더덕 냉채는 인삼과 더덕을 얇게 채 썰어 유자소스에 버무렸는데 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다음은 장롱이었는데 고기가 아니라 버섯과 호박이었다. 채소만으로도 이렇게 맛있는 물이 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서울 근교의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가 더 컸다.입만 즐거운 게 아니라 눈도 사치스러운 기분이었다. 특히 쫀득쫀득한 부침개는 꿀에 찍어 먹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훈제연어 야채말이는 예쁜 꽃과 함께 나왔는데 하나씩 가볍게 먹기에 좋고 훈제연어에 케이퍼까지 제대로 조합이었다. 경기도에 가볼 만한 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꽃보다 더 사실적으로 아름다웠다.월남쌈은 접시 위에 마치 음식으로 예술을 한 것 같았는데, 채소가 잘 튀지 않으면서도 소스와 잘 어울리게 조합이 훌륭했다.소갈비 위의 고기구이는 소갈비뼈에 감태와 마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냈으며 도토리묵 무침은 쌉싸름한 쫄깃함과 양념이 잘 어우러졌다. 스태미너에 좋은 장어구이는 맛도 좋았지만 장어가 아주 통통했다.소갈비찜은 김이 모락모락 따뜻한 상태로 나왔다. 부드러운 갈비찜이 예술! 짜지 않고 국물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숟가락으로 연신 떠먹었다.그렇게 코스 요리를 골고루 즐기면 된장찌개와 식사가 나오는데, 이렇게 넓은 대나무소쿠리에 반찬과 밥, 된장찌개가 나온다.아삭아삭한 열무김치랑 나물이랑 멸치볶음도 맛있었는데 깻잎장아찌가 얼마나 맛있던지~. 된장찌개도 고소한 게 밥을 말아먹으니 딱이었다.마무리는 매실차와 계절과일, 다식이었지만 과일은 토마토를 껍질을 벗겨 소스와 함께 나오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 달콤한 다식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한정식 한끼 코스였다. 3. 스타벅스 더양평 DT점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스타벅스 더양평DT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영당76#경기도가볼만한곳 #경기도가볼만한곳 #당일여행 #당일치기여행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 #서울근교 #경기도당일치기여행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 하는 건 당연한 코스! 다리를 건너면 시내 쪽에 있는 경기도 관광지 스타벅스 더 양평 DT점에서 커피를 마셨다.더양평스벅은 남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처음 오픈했을 때에 비해 지금은 웨이팅이 길지 않다. 하지만 주문 후 음료가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강의 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지만 한쪽 창문이 유리로 되어 있어 전망이 좋았고, 중앙에 장식되어 있는 멋진 장식품만으로도 공간이 완성되는 느낌이었다.스타벅스의 MD 상품도 매우 다양했다. 봄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캠핑용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분명 동네 스벅에 비해 컵이나 텀블러 종류가 다양했는데, 쇼도 스벅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이곳에서 만나 반가웠다.너무 배가 불러서 빵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이게 또 먹어보고 싶어지는 비주얼이어서 빨간 카레를 같이 주문했다. 스페셜 음료로 말차 티라마스 라떼, 티라미수 초콜릿이 있었는데 티라미수 초콜릿을 주문했다. 강을 보며 마시니 서울 근교의 당일 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다. 4. 양평들꽃수목원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양평들꽃수목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98 들꽃수목원 예약⊙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98 ⊙ 영업시간 : 09:30~18:00경기도 명소 여행을 마치고 양평 들꽃수목원도 잠시 들렀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온실이 있어 온실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다녀오게 되었다.이날은 다행히 춥지는 않았지만 아직 봄을 찾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다. 그래도 꽃봉오리를 달고 있는 나무들이 있어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온실은 따뜻하고 봄꽃들이 있어서 좋았다. 로즈마리가 너무 많아서 온실 전체가 향기로 가득했다. 꽃이 피어있는 것도 보았다.팬지를 비롯해 봄꽃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보니 봄이 더욱 기다려지는 느낌이었다. 곳곳에 동백꽃도 피어 있었고 이곳만은 봄으로 가득했다.온실 한쪽에는 연못도 있었지만 연못 앞에 벤치도 있어 잠시 앉아 사색을 즐기기도 좋았다.실내에서 야외로 나오니 이 상쾌한 공기가 또 얼마나 좋았을까~. 봄이 오면 아주 예쁘게 보이는 양평 들꽃수목원이었다.경기도의 관광 명소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강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봄을 알리는 꽃 축제가 남쪽에서 시작되었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양평 곳곳에도 들꽃이 개화를 시작하는 등 봄맞이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은 여행지였다.경기도의 관광 명소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강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봄을 알리는 꽃 축제가 남쪽에서 시작되었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양평 곳곳에도 들꽃이 개화를 시작하는 등 봄맞이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은 여행지였다.